재미있는웹툰

다케다가 그렇게까지 말했는데도, 아직 지원은 재미있는웹툰 잘못하고 있었다.
태어나서 처음 느꼈던 절대적인 아름다움앞에서 아직까지 지원은 헤어나지 못하
고 있었던 것이다. 아니, 지원이 느끼기에 그것은 사실 좀더 내부적인 감정 같았
다. 마치, 자기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머나먼 전세의 인연같이 질기디 질긴 무
언가가 나단과 지원의 사이에 있는 것 같았다.

언제 다가왔는지, 자신과 다케다의 사이에 끼어들어 평소처럼 선문답(仙問答)같
은 말로 말을 얼버무리는 성진의 차가운 입술을 혼란된 감정으로 바라보던, 지원
은 드디어 사태를 확실하게 인정해야만 했다.

속으로 투덜 거리기를 잊지 않으며, 지원이 조용히 다른곳으로 이동하자, 다른
이 들도 모두 약속이나 재미있는웹툰 조용조용 발걸음 소리까지 줄여가며 흩어지고 있었다. 다케다가 말했듯이, 학자(?)가 연구에 몰입하고 있을땐, 그정도의 예의는 지켜야 하는 것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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